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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만한 곳] "한림공원" 강아지 동반 가능,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수목원

오늘은 협재해수욕장 1분 거리에 있는 한림공원 소개해볼게요! 한림공원 영업시간: 09:00~19:00 주차: 공원 내 주차장 마련(무료) 입장료는 성인 12,000/청소년 8,000/소인 7,000이고, 입장 40분 전에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각각 5% 할인되더라고요 저는 가기 직전에 안거라 원래 가격 고대로 갔습니다^^.... 매표소에서 매표한 뒤 가장 처음에 나온 식물원입니다 여기는 선인장 위주더라고요 길쭉이들 동글이들 길쭉 동글 몬스테라도 있고요 몬스테라는 저에게 좀 특별한데요 제가 열심히 키우던 몬스테라가 있었는데 엄마에게 맡겼다가 백골이 돼서 발견된 추억이 있답니다 코끼리 발 나무 진짜 코끼리 발 같아서 웃겼어요 아 왜~~ 열매들도 떨어져 있더라고요 야자수 실컷 보고 사진 엄청 찍고요 쌍용굴과 협..

[서울 종로 가볼만한 곳] "위랩74" 이색 데이트로 추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다녀왔던 향수공방인 위랩74를 다녀온 후기 적어볼게요 위랩74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주차: 길가에 운영되는 공영주차장 이용 (평일 오후7시 이후,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일요일, 공휴일 무료) 저희는 공방 가기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출발했어요~~ 길은 좁은데 차는 많고 주차 자리는 없어서 주차가 좀 힘들더라고요 가실 분들은 10분 일찍 가셔서 주차하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5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헉헉대면서 올라갔어요 여기 보이면 갑자기 좋은 향기가 나요~~ 내부 모습인데 이때가 크리스마스쯤이어서 트리가 있네요 일단 예약 확인하고 자리 안내해주셨어요 향기가 정말 많죠???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코 마비될 때까지 맡았네유 자리 앉아서 향수 사이즈..

[서울 축제] 2022 렛츠락페스티벌 후기

3년 만에 열린 2022 렛츠락페스티벌!!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게요 난지한강공원 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죠???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엄청 설레더라고요 차가 막히는 바람에 한 시간 반 만에 도착한 난지한강공원,,,!!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요 난지 한강공원 캠핑장이랑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좀 일찍 주차해야겠더라고요 저희는 4시쯤에 도착했는데 꽉꽉 차있어서 엄청 돌았어요 그리고 자리 있는데 만차라고 막아놓는 경우도 있으니 매의 눈으로 보셔야 해요 아무튼 주차난을 뚫고 페스티벌에 입장했습니다 렛츠락페스티벌 맵이에요 체험 부스도 별로 없고 스테이지가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이전보다 규모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어요 이 쪽은 푸드존인데요 웬걸... 음식+음료+술 합쳐서 한 15..

[제주 2주살기] 2주 동안 비용 총정리-있었는데? 아뇨 그냥 없어요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돌아온 지 벌써 3일이나 됐네요 그간 짐 정리도 하고 찍은 사진 정리도 하고 비용도 정리해봤는데요 비용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답니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이렇게 많이 쓴 건지;;;^^ 누가 제 돈 훔쳐간 거 아닌가 했네요 2주 살기 하실 분들이 있으면 참고하시라고 엑셀로 정리한 표 올려볼게요 이게 전체적으로 정리한 표고요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크게도 보여드릴게요 숙소는 총 12박에 956,050원이 들었고요 왕복항공권은 2명에 221,840 +강아지(기내탑승+캐리어) 50,000 해서 총 271,840원이 들었네요 항공권 1인은 싸게 구입했는데 1인은 딱 추석연휴와 맞물려서 좀 더 비싸게 끊었어요 시간만 잘 맞추시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듯해요 2주 살기 동안 총 270만..

[제주 2주살기] 여자 혼자 강아지랑 떠나는 여행 - day 13. 자알 놀다 갑니다

제주 2주살기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아니... 얼마 있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주가 지났다고요,,,??? 오후 12:50 비행기라 아침부터 후딱 나가려고 준비했는데요 아니,,, 계속 구름끼고 비오고 난리더니 가는 날 날씨 무엇,,,?..???? 해가 너무 쨍해서 사진으로 안담길 정도더라고요 그저 황당... 그래도 마지막으로 숙소도 예쁘게 찍어봅니다 오늘은 아침 산책코스로 내도 알작지-몽돌해변을 돌아봤어요 이런 해안 산책로로 걷는 건데요 바다며 날씨며 미쳤죠,,,??? 안에 들어가 볼까 했는데 강아지랑 들어가긴 조금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산책로 따라서 구경했습니다 그래도 안에 들어가서 낚시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물감 타놓은 것 마냥 너무 진해서 예뻐유 다음으론 이호테우 해변에 가봤어요 야자수..

[제주 2주살기] 여자 혼자 강아지랑 떠나는 여행 - day 12. 여유로운 하루.... 놓치지 않을거예요

벌써 내일이면 출도네요...!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 넘 많아서 아쉬워요.... 그나마 다행인 건 오늘 비 예보였는데 비가 안 오더라고요 바로 강쥐랑 아침 산책 때려줍니다 골목골목 돌아보는 중 제주도엔 아기자기한 집이 많은 것 같아요 고깃집인데 돌하르방이 돼지를 안고 있어요 오는 길에 강쥐 간식 도 좀 사고요 돌아보다가 발견한 언니식탁 (강아지 동반 o)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첨엔 사람이 없었는데 먹다보니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맛집인가봐요..!! 저는 갈치덮밥을 시켜봤어요 우연히 들어간 곳이라 기대 안 했는데 완전 존맛!!! 장어덮밥 같기도 하고 맛나더라고요 메인메뉴는 달짝지근해서 맛있고, 반찬도 매콤해서 잘 어울렸어요 밥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먹구름 사이에 맑은 하늘이....! 조금만... 더......

[제주 2주살기] 여자 혼자 강아지랑 떠나는 여행 - day 11.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아아아~~

어느덧 제주에 온 지 11일 차가 됐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도 추적추적 오고 일어나기 넘 귀찮더라고요 오랜만에 핸드폰 하면서 뒹굴뒹굴거렸어요 조금 비가 그쳤나? 싶어서 점심도 먹을 겸 밖에 나가봤습니다 ???? 비가 그치기는커녕 대각선으로 내리는 비+미친바람 콤보로 우산을 쓰고 있는데도 비를 다 맞는 상황^^;;;;..... 증말 제 모습과 똑같아유.....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은 비를 뚫고 가봅니다 바다 구경도 빠질 수 없죠 오늘은 애월 해안도로로 김만복 애월점~구엄포구까지 드라이브를 해봤어요 요런 비석이 있길래 차 세우고 감상해봤는데요 진짜 멋지더라고요..!!!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그런지 파도가 막 휘몰아쳤는데 무섭기도 하면서 멋졌어요 가는 길에 샌드위치 집이 있길래 포장했어요 간단하게 크랩파인샌..

[제주 2주살기] 여자 혼자 강아지랑 떠나는 여행 - day 10. 제주도 비.....멈춰....!!!

엄청난 숙취와 함께 10일 차 아침을 맞았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건.....? 은희네 해장국 오늘은 저도 해장국으로 시켰어요 진짜.. 술마시고 담날 가니까 속이 풀리더라고요..!! 아침부터 해장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비가 와서 실내에 들어가야 하는데 강아지 입장이 되는 박물관이 별로 없더라고요 열심히 서치해서 숙소 바로 옆에 있던 아프리카 박물관에 갔어요 (강아지 동반 o) 오며가며 보면서 도대체 저 안에는 뭐가 있을까??? 하면서 궁금했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게 전시돼있더라고요 일단 1층은 아프리카 지역에 사는 동물들을 인형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2층은 장식품이나 유물 같은 게 전시돼있고요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죅금 멋져서 놀랐어요...!! 3층에는 아프리카를 ..

[제주 2주살기] 여자 혼자 강아지랑 떠나는 여행 - day 9. 술이 들어 간다 쭉쭉쭉쭉쭉~~

9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젠 제주도에 있을 날이 며칠 안 남아서 벌써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을 하고요 근처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은희네 해장국 중문쪽에 처음 온 날 보니까 사람들이 이 집 앞에 줄을 길게 섰더라고요 기억해뒀다가 아침에 와봤어요 남자친구는 해장국(선지빼고) 저는 순두부 매운맛을 주문했는데요 와... 진짜 존맛탱....!!!! 여기 꼭 가셔야 합니다!!!! 특히 다른메뉴 시킬 것 없이 무적권 해장국 드셔야 돼요 특히나 제주도민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 로컬 맛집이구나.... 했답니다 밥 맛있게 먹고 근처에 있는 빨래방에 가서 밀린 빨래들도 해주고요 바로 옆에 꽈배기집이 있길래 대파꽈배기랑 팥도너츠 먹어봤어요 맛은 보통! 한 지 얼마 안 됐는지 부드럽더라고요 사계..

[제주 2주살기] 여자 혼자 강아지랑 떠나는 여행 - day 8. 우연히 만난 제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숙소에서 올레8길까지 10분이라 그쪽으로 출발! 가는 길에 코스모스도 보고요 원래 비 온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안 오더라고요 구름 낀 덕분에 장관이 연출됐어요 올레길 따라 걷는 중 걷다보니 대포주상절리에 다다랐어요...! 매점이 있길래 호떡을 사먹었는데요 정말.... 제 생에 최악의 호떡이었습니다.... 다른 건 먹어도 호떡만은 제발 참아주십쇼...... 돌아오는 길에 야자수 보고요~~ 산책 끝내고 아점먹으러 탠저린 카페에 갔어요 (강아지 동반 o) 친구가 찾은 카펜데 완전 취향저격.... 저희는 강아지와 함께 실외 좌석에 앉았어요! 요거트볼과 버거앤칩스를 시켰어요! 숟가락 하나마저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요ㅠ 맛은 그냥 보통? 특별할 거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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