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기록/제주도

[제주 2주살기] 여자 혼자 강아지랑 떠나는 여행 - day 7. 금오름 일몰....예쁘면 다냐....???

꿉2 2022. 9. 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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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됐네요....!
시간 참 빠르죠????




오늘은 지난 일주일간 지냈던 숙소를 떠나
중문 쪽으로 이동해보려 합니다






일주일 동안 잘 지냈어!!
안녕!!!



일단 점심을 먹으러 카페 바이못에 갔어요
(강아지 동반 o)






근처에 차가 엄청 많길래
엄청난 핫플이구만......!!!했는데



바로 위쪽이 금오름이더라고요




한낮에는 너무 덥기도 하고
금오름은 일몰이 예쁘대서 저녁에 와보기로 하고
일단 바이못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감성 있죠???!



브런치가 가능한 시간이라(~13:00까지 가능)
끼니를 때울 메뉴를 골랐어요






제주고사리수프(6,000)와 오렌지주스(6,000)



고사리 맛이 딱히 느껴지진 않았지만 맛있는 크림수프였어요
오렌지 주스는 그냥 오렌지 주스 맛!





야외 좌석이 많아 강아지와 함께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잔잔하게 여유를 즐기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배 둔둔하게 채우고
오설록 티 뮤지엄으로 갔어요
(강아지 동반 실외 o/실내 x)




진짜 진짜 사람이 많더라고요...!!!
제주 온 이래로 역대급으로 많은 사람 봐서 놀랐어유


이 사진 찍는다고 기다리기까지 했답니다^^..




비록 티 뮤지엄 내부에는 못 들어갔지만
산책도 하고요


화장실도 멋지죠...???




녹차밭 구경도 합니다



그냥 풀때기일 뿐인데
왜 이렇게 예쁜거냐고요






오설록 티 뮤지엄과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는 같은 장소에 있는데요



실내는 강아지 동반 금지라서
밖에서만 구경했어요



다들 뭐를 많이 사가더라고요...!!
(뭐 파는지는 안 보여서 몰라요)




티 뮤지엄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아까보다 더 큰 녹차밭이 펼쳐져요


멋지죠???
엄청 넓어서 사진 찍기도 좋더라고요





한참 사진 찍고 논 후에
저와 강아지 모두 체력 0....



오늘부터 3박을 할 오션블루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중문관광단지 근처라 접근성이 넘 좋더라고요!!






나름(?) 바다도 보이고요



저는 호텔스닷컴을 이용해서 예약했는데
사진은 조금 더 좋아보였거든요!!



화장실이나 기타 시설들이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걸 잊게해주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1박 55,000원-반려견 1박 15,000원 포함)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금오름으로 이동했어요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금방 오르더라고요
한 15분~20분 걸린 것 같아요






일몰 때 금오름 꼭 가세요....
두 번 가세요....



시간은 별로 안 걸려도 땀날 정도로 힘들기도 하고
벌레가 미친듯이 많지만
진짜 멋지더라고요



대신 엄청난 벌레들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저는 벌레가 얼굴에 부딪혔는데요
날벌레가 어찌나 큰지 정말 교통사고 난 줄 알았어요;;






제주도에 2주 있다니까
친구가 제주도로 휴가 왔어요!!!



공항에서 친구 픽업하고
저번에 갔던 수목원길 야시장에 또 갔답니다
그런데 비가 와서 많이 안 열었더라고요,,,



아쉽지만 맛난 거 사서 배 채우고 숙소로 돌아갔어요







수목원길 야시장에서 산
우도땅콩맥주랑 서귀포영귤맥주, 소시지와 함께
오늘 마무리~~!!



내일 또 올게요!!
읽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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