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온 지 벌써 이틀째예요~~!! 숙소에서 본 바깥 풍경이에요. 예쁘죠? 그치만 저는 밖에 나가지 못했답니다!! 바로 힌남노 때문이죠 아침부터 미친 듯이 문자 왔고요... 마을회관 같은 곳에서도 계속 마을방송 하시더라고요 태풍 조심하라구... 게다가 오늘 예약해놨던 도자기 클래스마저 취소됐어요.. 흑흑.... 도대체 난 뭐하라고...!!!!! 좌절하고 있던 중 바깥을 보니 비가 잠깐 멈췄더라구요?! 이렇게 보낼 순 없을 것 같아 얼른 강아지 산책을 준비해서 후딱 나갔습니다 돌담+빨간지붕인 예쁜 집도 보고요 제주 느낌 물씬 나는 야자수? 귤은 아니고 낑깡?? 같은 거 사진은 예쁘게 담았지만 비가 왔다안왔다 난리여서 그냥 비를 맞으면서 산책을 했답니다 그 결과... 또 걸레짝이 돼버렸습니다2 마침 점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