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맛집을 다녀봤는데요,
바닷가라 거의 해산물은 회로 나오더라고요
색다른 음식이 없을까... 하던 중
제가 즐겨보는 유튜버가 극찬하길래
호딱 다녀와봤습니다
세인트존스호텔 오크랩
시작~~!
세인트존스호텔 오크랩
영업시간: 7:00~22:00 브레이크타임 10:00~17:00,
라스트오더 20:30
주차: 세인트존스호텔 내 주차
이때만 해도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이었네요^^;;;
(머쓱타드)
요렇게 입구고요~
저희는 미리 예약하고 가서
안내를 받고 들어갔어요
내부는 호텔답게
깔꼼쓰....!
배고파서 얼른 자리에 앉았어유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요
저희는 저녁 먹을 생각으로 간 거라
오! 크랩 올드베이 플래터 주문 했어요
시그니처라 그런지
다들 이거만 먹고 있더라고요ㅋㅋ
해산물찜을 먹어야 하는 거라
식탁 구성은 별거 없었습니다..
위생장갑이랑 가위, 티슈, 앞치마 정도?
야무지게 앞치마 착용 중인 그...
왜 앞치마 하고 있는게 웃기죠?...
바로 샐러드 대령이요~!
넘 신선하고, 빵도 맛있었어요
배 살짝 채우고 잠시 기다리니
짜잔~~~!!
해산물 플래터 등장입니다...!!!
비주얼... 미쳤쥬....
자세히 보면
홍게(?) 두 마리, 가재(?) 두 마리,
관자, 홍합 등 들어가 있고,
옥수수랑 브로콜리 감자
심지어 떡도 있었어요ㅋㅋ
비주얼에 홀려서 얼른 먹으려니
충격...!
차갑더라고요...
내가 원한 건 따뜻한 해물인데...!
원래 차갑게 먹는 음식인지는 몰라도
저희는 따뜻하게 먹고 싶어서
데워달라고 요청한 뒤 다시 받아서 먹었어요
(다른 분들도 다 데워달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
맛은 진짜 굿!!!!
양도 적을까... 걱정했지만
해물이 넉넉하더라고요
해물 야무지게 건져먹은 뒤에
파슷하면 요청하면 넣어주셔요
사진은 좀 추접스러워보여도
이거 이거
이게 완전 대박입니다요...
오크랩 해물플래터 국물(?)이
아주 약한 향신료 맛이 나면서 감칠맛이 싹~ 도는데
거기에 파스타 면을 넣으니까
아주 기가 맥히더라고요
배부른 상태라 많이 못 먹는 게 아쉬울 정도...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파스타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왔답니다...
색다른 해산물 플래터 즐겨보고 싶은 분들이나
강릉 여행 오신 분들,
데이트 코스로도 딱인
오크랩 추천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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