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우~~
9~10월이 되면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 있죠!
바로바로 새우입니다~~!!
작년에 새우 맛집을 가려고
폭풍 검색을 통해 찾았는데
아쉽게도 기간이 끝나서 못 갔거든요...
무려 1년을 기다려서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수성2호 왕새우 소금구이
영업시간: 10:00~21:00 (라스트 오더 19:00)
/기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건 전화로 물어볼 것!
주차: 가게 앞 주차장 이용
이 날만을 기다렸다....
제부도로 후다닥 달려가 봅니다~~
이 현수막이 보이면
제대로 찾아오신 게 맞아요
세 번째 받는 격한 환영인사...
어서오새우
제부도는 호객행위로 유명한데
여긴 정말 호객행위가 1도 없더라고요
잔뜩 기대하며 들어가 봅니다
내부는 요런 느낌이에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좌석이 더 있고요
저희는 편하게 먹으려고
이 테이블 반대편 등 있는 의자에 앉았어요
맛집답게 메뉴는 초간단!
저희는 둘이 간 거라 왕새우소금구이 하나 주문했어요
다른분들 주문하는 거 들어보니까
먹고 추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추가 반찬, 물은 셀프!
냉동 왕새우도 있네유
단출한 상차림.
그치만 새우에 무슨 반찬이 필요하겠어요~~
오히려 저 반찬도 다 못 먹었답니다....ㅎㅎㅎ
생새우 입장~~
신선해서 팔딱팔딱 뛰더라고요......
처음 보시는 분들은 좀 놀랄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
짠~~~~~
다시 쓰는 이 순간에도 침이....
때깔 미쳤쥬....?
마리수는 20마리 정도 되더라고요
아마 1kg쯤 되는 것 같아요
토실토실 통통한 새우~
사진으론 잘 안 느껴지는데 진짜 컸어요
두 번에 나눠서 먹어야 할 정도!
남친이랑 먹은 건데도 한판이면 배부르더라고요
새우 다 클리어하고
얼큰/맑은 + 칼제비/수제비/칼국수 중 고를 수 있어서
(인원수대로 나와요)
저희는 얼큰 칼제비로 주문했어요
반찬은 깍두기!
엄청 푹 익어서 깍두기도 맛있더라고요
맑은 국물에 먹으면 기가 맥힐 것 같았어요
보글보글 끓여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엄청 얼큰~하고 칼칼~해서
술안주로 딱!!!
담에 올 때는 펜션 잡고 여기서
술 곁들여서 먹자고 얘기했어요
이렇게 새우+칼제비까지
엄청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이번 연도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영업이 끝났다고 하니,
내년 8월 말일을 기대하며
글 마무리해볼게요!
총평
★★★★☆
<좋았던 점>
-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 상
- 친절한 서비스
<아쉬웠던 점>
- 청결하지 않은 느낌(버너가 깨끗하지 않았음)
<재방문의사>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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