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운동] "다이너" 분위기, 맛 모두 잡은 강아지 동반 식당 솔직 후기

요즘 날씨가 너무 덥쥬?
30도 넘을 때도 있다가 비도 왔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강아지랑 나가기가 어렵더라고요



요즘같이 더운 날
강아지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강아지 동반 식당 다이너!
진짜 찐찐 만족후기 남겨봅니다

다이너 세종점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diner_place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야 되더라고요~
엘리베이터 내려서 옆으로 가봅니다

다이너 외관!

저희는 예약 없이 그냥 갔는데요,
주말 점심이라 그런지
좌석이 없더라고요

강아지 동반좌석이
따로 마련돼 있기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가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는 거 추천해요

주린 배 부여잡으며
메뉴부터 구경해 봅니다

 

메뉴 참고해 주시고요~

다이너의 히든메뉴!!
강쥐 간식은
글 아래쪽에 있으니
확인해 주세요

대기 장소에서 기다리면
불러준대서 가는 중~

대기할 수 있는 룸이
따로 있는 거 보고 헉..
오늘 아주 제대로 왔구나 했어요

돌잔치 장소로도 쓴다는
대기장소에서 대기했어요

에어컨도 시원하고 쾌적해서 짱

15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어요
내부 인테리어 흡족..

"도심 속의 휴양지"
컨셉에 넘 충실하신 거 아니냐고요

안이 은근 넓었는데
강아지동반 좌석은
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따로 룸(?)식으로 돼있고요

갬성 있쥬

강아지 동반 손님 배려한 센스!
강아지 펜스도 있더라고요

비록 저희 강쥐는
높이뛰기가 가능한 강아지라^^;
풀어놓지는 못했지만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메뉴는 이렇게 주문해 봤고요

대망의 강쥐 메뉴

우리 먹을 거보다
강쥐간식을 더 신중하게 고민...

주문했던 멍치킨 나왔습니다
물이랑 포크 칼 ㅠㅠ
아 증말루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요

확대샷
진짜 귀엽쥬

안은 고기류고, 바깥은 당근 같은 채소인데
제가 생각했던 질감은 아니더라고요

겉에 덮인 채소가 후드득 떨어져서
가루가루 떨어져 버림..

저희는 다행히 강쥐밥그릇을 챙겨가서
거기에 조금씩 덜어줬는데,
그릇이 없으면 참사 났을 수도....ㅎㅎ...

그래도 맛있는지
강쥐는 넘 잘 먹더라고요!!

강쥐 맛나게 먹었으니
저도 배 채워야죠

된장라구파스타랑
비스큐 로제 파스타!

하나하나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된장라구파스타

여러분
이거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다이너 와서 이거 안 먹으면 범죄입니다

진짜...... 넘넘 맛있어서 눈물 나요

아주 맛~~ 깔나게 볶은 불고기를
곁들인 파스타인데
증말 굿굿

근데 아무래도 달고 짭조름해서 그런지
끝에는 약간 물리는 느낌?
매콤한 거 시켜서
같이 먹으면 궁합이 딱일 것 같아요

비스큐로제파스타

빠네 추가한 거고, 양 적게 보이는데
경기도 오산입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깜놀!!

맛은 보통 로제파스타 맛이었어요

hoxy
파스타만 주문하면 양이 적을까 해서
시킨 바게트인데
파스타양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을 뻔..

---

진짜 넘넘 맛있고 양도 많고
강아지와 함께 오는 손님을 위한
배려도 넘 섬세해서
만족했던 다이너!


재방문의사 5만%%%%%
강아지 동반 식당 찾으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해요!

주차장에서 다이너 가는 길에
본 요상한 조형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