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기록

[제주 애월] "36.5도 여름" 강아지 동반 가능, 심야식당 느낌 카페

꿉2 2022. 9. 23. 11:07
반응형





오늘은 숙소 사장님의 추천으로 갔다가
맘에 쏙 들었던



제주 애월
36.5도 여름 카페/식당을 소개해볼게요




36.5도 여름 남쪽점


운영시간: 매일 11:00~21:00
주차: 인근에 주차 가능




저는 숙소랑 10분 거리여서 걸어갔는데요
도착해서 넘 예뻐가지고 오~~~ 했어요




내부는 요런 느낌이에요
곳곳에 사장님 감성이 묻어있더라고요



넘 아늑하고 따뜻....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공간도 나오고요




이렇게 연못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나폴리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에는 없었는데
식사메뉴 있냐고 물어보니까 따로 꺼내주시더라고요!
식사하러 가시는 분들은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




주문한 파스타가 나왔어요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소시지나 치즈 등 재료들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빵도 찍어먹고 피클도 곁들이면서 맛나게 먹었어요






밥 먹고 나니 손님들이 거의 빠졌길래
더 구경해봤어요



분위기가 맘에 들었는지
사진을 잔뜩 찍었네요^^;....



여기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어서
음료도 한 잔 주문했습니다






테이크아웃 편하게 하려고 오늘도 텀블러!
베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평범하지 않고 약간 특이한 맛?
괜찮더라고요



영화보면서 음료마시면서~
너무너무 잘 쉬었어요


다 먹고 나오는 길~
잘 먹었습니다~~~~





강아지 동반이 가능했던
36.5도 여름 남쪽점


캐리어나 슬링백 챙겨서 강아지와 함께 가시면 돼요
원래는 풀어놔도 됐었는데
강아지가 실례를 하는 바람에 바뀌었다고 하네요



제주 애월 근방에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많이 없던데
여긴 9시까지 해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던 점이 좋았어요



서울에 36.5도 여름 동쪽 점도 있더라고요
사장님 감성이 맘에 들어서 동쪽 점도 가볼 생각이에요
제주도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동쪽점으로 가보시길 바랄게요~~!!






반응형